중국 배터리 업체 CATL이 LG화학을 위협하다!!

LG화학은 현재 전기차 탑재 배터리 판매 점유율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엄청난 기업이라고 합니다.

 

지난 3월 코로나 쇼크로 인한 주가의 급락 후 전기차의 배터리를 생산하는 LG화학은 테슬라의 폭발적 상승에 힘입어 3배가 넘게 주가가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하지만 9월 23일 배터리 데이에서 테슬라 측이 가까운 미래에 배터리를 직접 대량 생산하겠다는 발표를 하여 주가가 조금 하락하였습니다. 또한, 주가에 꾸준히 영향을 주는 이슈로 SK이노베이션과의 소송문제도 있죠.

 

전기차 배터리 업체는 현재 한국의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중국은 CATL, BYD, 일본은 파나소닉이 대표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LG화학은 글로벌 1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중국 내수 전기차 판매가 늘어나면서 중국 업체인 CATL의 점유율이 높아져 LG화학을 1% 차이로 따라잡았다고 합니다. (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9294073i)

 

또한 CATL은 LG화학과 함께 테슬라에도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LG화학이 1위를 수성할 수 있을지, 중국 내의 전기차 수요 폭발로 1위 자리를 빼앗길지 모두가 궁금한 상황일 것 같습니다. 또한 이 결과가 회사의 가치를 판단하는 주가에 어떤 영향을 줄 지 지켜봐야겠습니다.